The First Fitna - 이슬람 제국의 첫 내전, 무아위야의 반란과 칼리파 하룬 라시드의 부상

7세기 중반 아랍 반도에서 일어난 사건은 이슬람 역사에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죽음 이후 권력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뒤를 이을 지도자, 즉 칼리파로 누가 될지에 대한 논쟁이 이슬람 사회를 양분시켰죠. 당시 최초의 칼리파인 아부 바크르는 무함마드의 동료였지만, 그의 선출은 다른 부족 계층으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알리,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장남이었던 이사와의 결혼으로 인해 형성된 시아파파는 아부 바크르의 선출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립하였습니다. 이러한 불만은 아버지 무함마드의 후계 문제로부터 발발한 첫 번째 내전, “The First Fitna (첫 번째 핏나)”로 이어졌습니다.

이슬람 사회는 이 과정에서 심각하게 분열되었습니다. 알리와 그의 지지자들은 우마르(Umar)라는 인물에게 칼리파직을 요구했지만, 대다수의 무슬림들은 아부 바크르를 지지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오랜 시간 동안 이어졌고, 결국 알리는 암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더욱 심각한 분열을 초래하며 “The First Fitna"가 더욱 치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The First Fitna”의 결과:

• 무아위야의 부상: “The First Fitna” 이후 칼리파는 우마르 이븐 카타브에 의해 계승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 이후 무아위야(Muawiyah I)라는 인물이 새로운 세력을 형성하며 권력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시리아 지역의 지배자였고, 알리의 사망에 이어 등장하여 시아파파와 대립했습니다.

• 수니파와 시아파파의 분열: “The First Fitna”는 이슬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갈등 중 하나로 기록되며 수니파와 시아파파라는 두 개의 주요 종파로 이슬람 사회가 분단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열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분쟁과 갈등을 야기합니다.

• 이슬람 제국의 약화: 내전은 이슬람 제국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었습니다. 제국의 안정성이 위협받았고, 이는 이후 여러 무슬림 국가의 성립과 분열로 이어졌습니다.

표 1: “The First Fitna” 의 주요 인물

인물	직책	설명
아부 바크르	첫 번째 칼리파	무함마드 사후 선출, 무슬림의 지지 다수 확보
알리	무함마드의 사촌 및 장남	칼리파직에 대한 주장, 시아파파 지도자 역할
무아위야	시리아의 지배자	“The First Fitna” 이후 권력 장악, 수니파 강화

“The First Fitna”의 영향

“The First Fitna"는 단순한 내전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슬람 세계에 깊은 상처를 남기며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분열을 야기했습니다. 이 사건은 또한 이슬람 제국의 약화와 무슬림 세상의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항상 복잡하고 다면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The First Fitna"도 그렇습니다. 이 내전은 분열과 갈등뿐 아니라 이슬람 세계의 정치적 성숙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무슬림 사회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권력 구조, 종파 분열, 그리고 이슬람 신앙 해석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The First Fitna"를 연구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되짚어 보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종교적, 정치적 분열과 갈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슬람 역사의 어두운 면을 마주하고 그 원인과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자료:

• Goldziher, Ignaz. Muslim Studies. London: George Allen & Unwin, 1967.